우리들의 추억

도지마 아키라의 다크함은 어린시절부터 온거군요. (약스포)

샬라송송1 0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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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리에 모여! 2쿨 중..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반대버전?.jpg)  


초등학교까지만 해도 오빠를 동경하고, 따라가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코토에 입문했고,

오빠만큼의 천재적인 능력은 없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실력으로 인해 부모의 적극적인 후원도 받았던 그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고, 급기야 오빠마저도 코토를 관두면서 아직 미완성일뿐인 어린 아키라에게

오빠가 짊어지고 있던 짐을 일거에 혼자 떠맡게 되어버린 처자였습니다.


거기다 만년 2인자였다가 오랜 노력 끝에 콩쿠르에서 1위를 따냈지만, '누군가'에 의해 잊혀진 1위가 되고 말았고

그로 인한 억울함 혹은 분노를 그 '누군가'인 호즈키 사토와에게 쏟기 시작합니다.

지금의 도지마 아키라에게서 내뿜어지고 있는 다크한 기운은 다 여기서 기인한 것 같습니다.


보통의 기운이 아니어서 쉽게 바뀔 모습은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이번 2쿨 내내 이 이야기에 할애되는 것이라면 더더욱 흥미로울 것 같은 전개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덧) 토야마 나오 양의 텐션은 지금 작품 속의 최저 텐션에서 살짝만 올라가도 그 특유의 음색이 다시 나오더군요.

이제 이 처자를 광역계 성우로 인정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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