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추억

백두산 보고 왔습니다

샬라송송1 0 24

어제 저녁 7시꺼 보고 왔는데 사람들 많더군요


이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이제 패턴이 훤히 보여서 웬만한건 다 예측이 가능한것 같아요


캐릭터도 정형화되어 있어서 특색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쉽지 않나봅니다 쩝..


그나마 이병헌이 연기한 북한군요원이 괜찮은것 같았어요


전 좀 무겁고 스릴넘치는 식으로 진행될줄 알았는데


감독이 코미디쪽에 더 무게감을 둬서 그런가 영화가 가볍다는 느낌???


이게 호불호 많이 갈릴것 같은데 그래도 이병헌 하정우 케미가 나름 괜찮았습니다


둘만 남겨져 있을때는 웃음포인트 꽤 많았구요 


기억에 남는 대사는 "지자" ㅎㅎ 


다모라는 드라마 안보신분들은 강제스포 당하실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길....



스토리는 딱 생각한데로 진행되고 생각한데로 결말을 맺습니다 


거의 이병헌 70% 하정우 30% 연기력으로 멱살잡고 가네요


간만에 스크린으로 이병헌 연기보니 좋아서 


전 5점 만점이 3.5 줍니다


다음달 개봉하는 남산의 부장들에선 다른 연기를 보여줄거라 생각하고 기대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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